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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리하다! 물없이 바로 쓰는 자동차 부동액

2019. 11. 14.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거리 위 사람들의 옷이 점점 두꺼워지고, 옷장안에 있던 겨울옷을 꺼내 세탁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겨울나기에 앞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부동액의 상태에 따라서 자동차가 동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은 보통 물과 일정 비율로 혼합한 후 주입하지만, 그럴 필요없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을 소개합니다.

 

 

겨울철 부동액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냉각수는 순환 파이프를 통해 과열된 엔진의 온도를 내려주며 그 열은 라디에이터를 통해 외부로 방출됩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냉각수가 동결될 수 있어, 냉각수가 순환하는 파이프 등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냉각수의 어는 점을 낮춰서 동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부동액입니다. 또한 부동액은 동결 방지 외에도 라디에이터 내부의 부식을 방치하는 방청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하로 온도가 떨어지는 날씨에 부동액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동차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ASY & QUICK!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은 정제수와 부동액이 5:5 비율로 희석되어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기물, 미생물은 물론 각종 이온 등을 제거한 고순도 정제수를 사용하여 믿고 주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금속 부식 방지제를 함유하여 각종 금속과 알루미늄의 녹과 부식을 방지하는데요.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부동액이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교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 사용 전에는 서머스타트, 라디에이터 캡 등의 부품 노후 여부, 누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교환이나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충 전에 기존 사용중인 부동액 색상과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 색상(녹색)이 서로 다르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엔진이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자동차 보닛을 열어 주세요. 만약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냉각수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주입구에 부동액을 넣는데, 이때 보조 탱크에 표시 된 FULLLOW 사이에 오도록 보충해야 합니다.

 


부동액의 교환 주기는?


부동액은 보통 주행거리 40,000km 혹은 약 3년마다 한 번씩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행환경이나 기후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차량별 사용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주기적으로 정비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동액이 누수되거나, 양이 빠르게 줄어든다면 점검을 꼭 받아야 합니다. 올 겨울 차량관리를 꼼꼼히 하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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