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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자외선이 무섭다 자외선 차단 어떻게? - 집 나가면 고생? 2부

2015. 8. 5. 07:00


자동차도 자외선이 무섭다 자외선 차단 어떻게? - 집 나가면 고생? 2부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세상에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없듯이 여름 역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점이 있지요. 몇 가지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인 장애물이라고 한다면 역시 자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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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운전자분들은 한참 운전을 하다 보면 왼쪽만 뜨거워져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텐데요. 차 안에 있는데도 이렇게 힘들게 할 정도로 강력한 자외선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물론이거니와 장시간 운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여름철 운전자를 위한 잇! 아이템!

 


  1) 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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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아이템은 역시 틴팅이겠죠. 틴팅은 자동차 유리에 특수한 필름을 덧붙여 외부로부터 오는 자외선과 열을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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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차량 내부를 쉽게 볼 수 없게 만들어 사생활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햇빛 가리개(선쉐이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플래그쉽급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던 옵션이기도 한 햇빛 가리개가 요즘은 중형차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심지어 준중형급에서도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햇빛 가리개라는 이름처럼 햇빛을 차단하는 능력은 발군이나 틴팅에 비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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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차량에 햇빛 가리개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시중에 빨판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쓸 수 있는 햇빛 가리개가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를 위한 아이템도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외선이 자동차도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 도장면의 구조를 보면 사람의 피부 구조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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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클리어층은 사람의 각질층과 유사하며 사람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고통을 느끼는 것은 표피층 이하의 깊이까지 화상을 입었기 때문인데요. 자동차도 이와 비슷하게 클리어층의 오염물이 남은 상태로 자외선을 오래 받게 되면 베이스층(페인트)까지 영향을 미처 변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내 차를 지키려면 어떻게?

 

  1)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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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자외선차단제가 있다면 자동차에겐 왁스가 있죠. 왁스를 도포하게 되면 클리어층 위에 또 하나의 막이 생기게 되어 오염물이 잘 묻지 않게 합니다. 또한 작은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 고광택왁스나 물왁스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2) 콤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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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흠집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선 안 되는데요. 특히 베이스층까지 침범한 흠집은 그 크기가 아무리 작다고 해도 순식간에 부식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흠집이 발생한 부위에 자외선이 닿으면 산화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고 이 말은 곧 부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는 말이죠. 



  3) 버그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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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도착해보니 자동차에 거뭇거뭇한 수염이 생겨서 깜짝 놀랐던 적 있죠? 이게 뭔가~ 싶어 가까이 다가가 봤더니 수백수천 마리의 벌레 사체라서 더 크게 놀라셨을 텐데요. 이런 벌레사체나 새똥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산성에 가까워져 도장면을 부식 시키게 됩니다. 



요즘처럼 뜨거운 날씨엔 흔히 "집이 최고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게 되는 것은 내 육신의 안락함보다 모두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기왕 떠나는 휴가, 사람도 자동차도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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