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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2015. 7. 30. 07:00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안녕하세요. 폴라패밀리 몽이입니다!

 기아자동차의 2010년作 마스터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K5가 5년 만에 풀체인지로 등장습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장난이 아닌데요. 과연 그 기대를 충족 시켜줄 만한 녀석인지 지난 시간에 못다 한 올 뉴 K5 MX 시승기, 그 두 번째 시간을 이어 가겠습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몽이가 시승한 올 뉴 K5는 다섯 개의 심장 중 하나인 2.0 CVVL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미션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가솔린 모델 중 유일한 CVVL 엔진이자 자연흡기라서 가장 조용한 K5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제원부터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이전 모델에 비해 살짝 떨어진 출력을 제외하고는 제원상의 차이는 대동소이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즈부터 MDPS, 서스펜션 세팅에 이르기까지 작다면 작을 수 있는 변화들과 만났을 때의 큰 변화가 어떨지 사뭇 기대되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앞서 가볍게 언급했지만 CVVL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단연 정숙성과 안정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시동이 걸린 줄도 모를 정도로 아이들링 시의 정숙성이 뛰어났습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이어지는 주행에서도 마찬가지로 놀랍도록 고요했습니다. 물론 CVVL엔진 자체가 소음이 큰 편은 아니긴 하지만 K5의 기본적인 차음 능력도 뛰어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언더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아이러니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지나치게 정숙성만 강조하는 것 같죠? 기분 탓입니다. 절대 정숙성 말고 딱히 내세울만한 특징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120km/h 이상의 고속주행에서도 조용한 가운데 자연흡기 특유의 기분 좋은 배기음이 들려왔습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호평이 자자한 7단 DCT가 아니라는 점은 다소 유감스럽지만, 6단 자동미션도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터보랙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이 된다는 면에서 불만은 없었어요. 그래도 역시 7단 DCT였다면 어땠을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경쟁 아닌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현대와 기아는 역시 한 집안 식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LF소나타와 올 뉴 K5의 개선된 부분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공통적으로 지적받았던 MDPS가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핸들링은 둘째 치고 직진 주행에서 더 이상 보타가 필요 없다는 것은 칭찬해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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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개선된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안정성입니다. 차체 강성과 서스펜션 세팅이 비교적 단단해졌다는 것을 고속주행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었어요. 160km/h 이상 고속으로 달리면서도 안정감 있게 잘 버텨주며 무엇보다 코너링에서 롤링 저항성이 굉장히 좋아진 모습입니다. 게다가 이쯤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역시 정숙성! 최근 몽이가 시승했던 차를 통틀어 정숙성 만큼은 가장 뛰어났어요. 엄지 척!


올 뉴 K5 MX 시승기 2부 - 드림카스토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히 국내 중형세단의 큰 별이라고 할만한 위치에 '올랐던' K5이기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라인업을 구성한 소나타와 그다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요. 이것이 과연 시너지를 가져올지 어부지리로 SM5나 말리부가 웃는 형국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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