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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태풍,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지침서와 실리콘 와이퍼 추천

2023. 8. 18.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여름철 다가오는 태풍, 자동차 운전은 위험!

여름철마다 장마로 인해 많은 차량들의 침수가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장마가 끝나면 두 번째 조심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바로 태풍입니다. 바로 지난주에도 태풍 카눈이 지나갔고, 추가적으로 매번 태풍이 발생하면서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한국은 일반적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태풍이 발생하는 기간입니다. 주로 7월부터 11월까지 태풍이 발생하며, 가장 활발한 태풍 활동이 나타나는 시기는 8월과 9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 태풍이 한국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바람과 비가 일어나며 대기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시기인 8월과 9월은 안전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평상시의 풍속은 대부분 초속 5미터 이하지만 태풍에 의한 바람은 초속 30미터를 웃돌기도 합니다. 

 

풍속이 초속 10m 정도만 돼도 나무가 흔들리고 우산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초속 15m 바람에서는 바람 방향으로 걷기가 힘들어질 정도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초속 20m 이르면 나뭇가지가 꺾이면서 피해가 늘기 시작하고

초속 30m 바람이 불면 시속 108km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지붕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초속 40m 에서는 사람이 밖에 서 있는 것은 위험하며,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조차도 위험합니다.

 

 

■ 참고자료 - KBS뉴스 『‘초속 40m’ 강풍의 위력은?… 자동차 운전도 위험』

 

 

 

 

#2. 태풍 때 운전을 하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

■ 핸들은 돌아가고, 브레이크는 밀려버립니다.

 

자동차 주행 중 가장 위험한 순간은 태풍, 폭우, 폭설입니다. 핸들과 브레이크 장치가 평소처럼 작동되지 못하고 밀리거나 확 꺾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 위를 달릴 때는 핸들이 꺾이는 것은 물론 수막현상까지 발생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태풍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타이어 접지력이 약해지면서 차선이탈이나 중앙선 침범 등 추돌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더군다나 태풍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강한 비바람의 영향이고, 제동거리도 평소보다 1.8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에 나와있듯이 평소보다 50% 속도로 감속 운전을 해야, 그나마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 낙하물 주의, 저지대 상가와 밀집 지역은 위험합니다.

 

태풍은 수많은 물체를 쓰러트리고 바람과 함께 휘날리게 만듭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변 간판이 추락하거나, 돌멩이와 잔해물 등이 바람에 휩쓸려 올라갔다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간판이 많은 상가나 밀집지역 등의 주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천 같이 물이 흐르는 주변 지역은 차가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붕괴 우려가 있는 담장이나 큰 나무 아래 장소도 위험합니다. 고지대의 주차가 좋으며, 공영주차장이나 안전한 건물의 실내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태풍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를 주의하세요!

 

태풍이 다가오면 강한 폭우로 인해 자동차 침수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주차장 같은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도로도 물이 차오르면서 침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차량이 침수가 되었다면 어떻게 떠내려갈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내부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운전이 불가하다 생각이 되면 차를 버리고 몸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차를 한 상태라면 차문을 꽉 닫고 창문을 올렸는지, 그리고 선루프를 닫았는지를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과실로 인해 침수가 되었다면 보상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차가 밖에 있다면, 실내로 이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지하주차장을 가진 아파트나 상가등에서 침수를 대비할 수 있는 물막이판을 설치해 놓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물막이판이 있는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시켜 주세요.

 

최근에는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관련한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도 건의할 예정인 만큼 태풍에 따른 피해가 내년부터는 점차 개선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 참고자료 - 내 손안에 서울 뉴스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 설치 의무화』

 

 

 

■ 침수차 보상은 자차 가입 대상만 가능합니다.

 

침수차는 자차 가입을 했을 시 보상처리가 가능합니다. 만약 자차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꼭 자차에 가입을 해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약 창문, 트렁크, 선루프등을 열어 침수가 발생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침수차에 관련하여 자세하게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침수차 조심! 중고차 구매할 때, 침수차를 피해야하는 이유와 구별방법

[BY 불스원]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매년 7월이 되면 장마로 인해 침수차가 많이 발생합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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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빗길에선 20% 태풍에선 50% 감속!

태풍, 장마, 폭설 등이 내릴 때는, 가급적 운전은 물론 외출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꼭 자동차를 운전해야 한다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데요. 안전운전 첫 단계는 바로 감속입니다. 자연으로 인한 상황에서는 감속을 통해 차를 컨트롤하고 언제든지 차를 멈출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도 나와있습니다. 태풍이 몰아칠 땐, 꼭 50% 속도를 줄인 상태로 주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도로교통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2항의 1,2 (자동차등과 노면전차의 속도)
1. 최고 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

2. 최고 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는 경우
    가. 폭우·폭설·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4. 태풍 속, 안전한 시야를 위한 와이퍼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우리나라처럼 장마, 태풍, 눈, 고온 등 4계절과 혹독한 환경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버텨주고 제 기능을 하는 와이퍼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발수코팅 효과가 나타나는 와이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레인 OK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수명이 다 할 때까지 발수 코팅 효과를 지속하며, 메탈 프레임으로 강력한 닦임성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태풍과 같은 혹한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잘 닦아 시야를 확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WPT 특수 실리콘 고무를 적용하여, 고온, 저온, 고농도 오존 등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도 손상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100만 회 내구 닦임 성능 테스트를 통해 확실한 내구성까지 갖추었습니다. 특히 태풍과 같이 비바람이 몰아칠 때는 발수의 성능이 가장 중요한데,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4배 이상 발수코팅 지속성이 확보되었습니다.

 

올여름도 안전하게, 태풍과 같이 험난한 상황에서도 운전이 필요하다면 튼튼하고 발수코팅이 확실한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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