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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장마!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침수 대처와 차량용품

2023. 7. 21.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한 주 동안 발생되었던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1. 물이 불어난 계곡 사이, 지나가지 않기!

장마철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계곡이 정말 쉽게 물이 불어납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 이렇게 지나가는 길까지 물이 넘치는 상황인데요. 도로까지 이렇게 물이 넘치는 상황이라면 절대 건너려고 시도해선 안됩니다.

 

물이 더 많이 불어나서, 세찬 강물이 흘러내리는 건 순식간에 발생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 건너려다가 쉽게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합니다. 얼마 전에도 계곡을 오프로드 자동차로 건너려다가 휩쓸리는 바람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지나가는 길까지 물이 차오르는 모습이 보이면 절대로 자동차던 사람이던 그냥 지나가면 안 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물이 불어난 경우, 노면은 미끄러운 데다가 오르막 내리막이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수막현상이나 편제동 현상으로 미끄럼 사고가 날 수 있으며, 물의 힘 때문에 같이 쓸려 내려가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야로 판단했을 때 지나칠 수 있다 하더라도, 무조건 돌아가셔야 합니다. 

 

 

 

 

#2. 주변에 물이 차오를 때, 차 안에서 기다리지 않기

이번 내용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주변에 물이 차오르거나, 혹여나 불어난 계곡 등에 빠져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면 무조건 도망가셔야 합니다.

 

장마 때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물이 높게 차오르거나, 토사에 휩쓸리는 등 전국적으로 큰 피해들이 이따르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 등 관계 당국은 위험신호를 확인하는 즉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운전 중, 침수가 시작된다면 차량을 버리고 탈출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어느 정도 물이 차오르면 수압으로 인해 차문이 열리지 않게 됩니다. 이때 당황할 수 있는데요, 시동이 꺼지기 전에 창문을 여러 탈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동차 바퀴 2/3 높이까지 물이 잠겼다면 주저 없이 차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언덕길 같은 경우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를 몰고 위로 올라가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이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창문을 열거나 선루프, 트렁크를 열어 탈출해야 하지만 시동까지 꺼진 상태라면 비상 탈출 망치를 이용하거나 좌석 목받침 하단 철제봉을 이용해 창문 모서리를 깨서 대피해야 합니다.

 

목받침도 잘 빠지지 않는다면 안전벨트의 클립을 사용하셔서 창문의 모서리 끝부분을 강하게 내리쳐 깨트린 후 탈출하세요.

 

만약 급류를 만났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차량 문쪽을 깨트려 탈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상상으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서 해야 할 행동을 미리 인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3. 갓길이나 끝차선에서 고속으로 주행은 정말 위험!

비가 오는 날에는 도로 끝차선이나 갓길로 주행을 해야 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도로에서 물이 끝차선에서 배수가 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차선보다 쉽게 물이 차오르거나 웅덩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웅덩이를 많이 밝고 지나가게 되면 수막현상이 발생되기 쉬운데요, 빗길 운전에 최악의 상황은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수막현상은 달리는 자동차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얇은 막이 생기는 건데, 물로 인데 얇은 수막이 생기면 타이어와 노면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서 접지력이 없어지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수막현상은 물리적으로 자동차가 물 위에 떠있는 상태고, 이럴 경우 차량이 제어되지 않으며 브레이크도 잡히지 않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막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평상시 규정속도 보다 2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좋으며 폭우가 내릴 때는 50% 이상 감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는 평소보다 50% 이상 길게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서도 필수로 지켜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규정속도보다 감속을 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만약 수막현상으로 인해 빗길에서 비 끄러 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브레이크를 밟기보다 엑셀을 천천히 밟아주어야 조향 제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속도를 줄이며 차량을 제어해 주어야 합니다. 

 

 

 

 

#4. 빠르게 차에서 탈출하기! 비상망치 플래시

장마철이나 폭우가 내리는 날에는 차량에 갇혀버리거나 하천 급류등으로 인해 휩쓸려 내려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면 최대한 빠르게 차 안에서 탈출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리창을 깨기 위해서, 좌석 목받침 하단 철제봉이나 안전클립을 사용하면 한 번에 잘 깨지지 않거나 손이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처럼 차랑용 비상망치를 하나씩 구비해 두시면 차량 탈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차량용 비상망치 LED 플래시는 차량 안전에 관한 기능을 모두 모아놓은 제품입니다.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을 시 자를 수 있는 벨트 커터부터 유리창을 깨트릴 수 있는 유리창 망치, 경광등 버튼, 후레시 버튼까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장마철 비상탈출이 필요한 순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 용품입니다.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항상 위험한 순간과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가득한데요. 운전을 하시다가 위험을 직감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빠르게 탈출하여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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