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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 점검과 자동차 관리방법! 5가지 체크리스트 후 여름맞이 하기

2023. 5. 26.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이번주는 날씨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한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면 사람만 더위를 먹는 게 아니라, 차도 상태에 따라 더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점검은 필수입니다.

 

여름철에도 내 차가 새 차처럼 달릴 수 있도록 자동차 자가 정비를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확인 후 이상상태에 따라 차량용품을 교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차량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의 발이 되어주는 타이어는 필수 점검!

여름철 주행 시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입니다. 사고 영상을 보면, 트럭 뒤를 따라가다 트럭 타이어가 펑~ 하고 터지며 뒤로 날아오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모습도 간혹 보입니다. 타이어가 터지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옆 차들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여름에는 날이 더워 타이어가 팽창하기 때문에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타이어 관리가 필요해요.

 

타이어 공기압 관리는 평소보다 여름철에 10% 이상 공기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은 기준보다 80%로 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장마철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쉽게 미끄러져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타이어 마모가 없는 상태에서 주행하는 것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겠다는 의미와 같은 이야기일 정도로 굉장히 위험합니다. 마모 확인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넣고 이순신 장군의 사모(모자)가 안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사모(모자)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가까워졌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전륜구동 차량은 앞바퀴가 구동되고 뒷바퀴가 이끌려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앞바퀴의 부담이 더 큽니다. 그래서 뒷바퀴보다 빠르게 마모되기도 하는데요, 1만 킬로 정도 주행을 했다면 앞바퀴를 뒤로 보내고, 뒷바퀴를 앞으로 보내서 크로스로 교환해 준다면 마모 비율을 잘 맞출 수 있고 조금 더 타이어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화재가 나지 않도록 꼭 체크해야 하는 냉각장치

여름에 폭염이 지속된다면 엔진이 과열되는 오버히트 현상이 날 수 있습니다. 오버히트는 차량 내 냉각장치에서 열을 식히는 속도보다, 더 많은 열이 발생하면서 과열이 지속되어 발생합니다. 보통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냉각팬 등 시스템이 고장 났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차량 화재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냉각수는 항상 냉각수 통 MIN - MAX 사이 구간만큼 들어있는지를 확인해서 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운행을 하고 나자마자 냉각수 통을 바로 열지 마세요. 압력으로 인해 뚜껑이 강하게 튀어나가 다칠 수 있습니다. 차량이 식은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주거나, 시동을 걸기 전 뚜껑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냉각수는 부동액과 수돗물을 섞어 만들어주지만, 비율을 잘 못 맞추면 겨울에 냉각수가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불스원 차량용품 물없이 바로 쓰는 부동액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편리합니다. 트렁크에 하나 구비해 놓다가, 냉각수 부족시 바로 채울 수 있도록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를 안전하게 멈추도록, 브레이크 패드 점검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브레이크 마찰력이 상승합니다. 이럴 경우 브레이크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 라이닝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심화되면 제동시간이 길어지고 반응속도가 느려집니다. 특히 끼익~ 하는 소리로 패드 교체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가 왔을 때는 빠르게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식 패드는 일반적으로 3만 km 이상이 되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드럼식 라이닝은 6만 km가 넘어가면 검사를 통해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혹시나 브레이크에 열이 심하다고 찬물을 끼얹는 분도 계시는데, 브레이크에 고압으로 찬물을 뿌리면 변형이 오기 쉽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며, 열을 식힌다거나 세차를 할 때 브레이크가 뜨거울 때 물을 뿌려주는 행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차량 내 공기 정화! 에어컨 필터 교체는 필수

에어컨 필터는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와, 차 실내에서 순환되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운전자와 탑승자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는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았다면 흰색필터가 회색으로 오염되어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필터는 어느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 갈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주문 후 혼자 교체할 수 있습니다. 불스원 에어컨필터는 미세먼지 크기가 0.3um 크기만 한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차단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쾌적한 실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에어컨필터는 최대한 미세먼지 차단율이 좋은 필터를 골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장마대비! 와이퍼는 메탈실리콘으로 튼튼하게

마지막으로는 와이퍼 점검이 필요합니다. 와이퍼를 사용했는데 앞 유리가 잘 닦이지 않거나, 끼익 끼익 소리가 난다면 와이퍼의 노후화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는 수명이 길고 견고한 특수 소재의 와이퍼를 추천하는데요. 불스원 레인OK 메탈실리콘 와이퍼는 점점 혹독해지는 한국날씨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변형이나 손상이 적어 오랜 시간 닦임성을 지속해 줍니다.

 

 

와이퍼를 교체한 지 오래되었거나, 한 번도 교체를 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와이퍼가 갈라지거나 파손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차량 앞유리를 닦게 된다면 잘 닦이지 않는 것은 물론 차량 손상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와이퍼 역시, 에어컨 필터처럼 쉽게 구매해서 스스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 교체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자동차 정비 및 차량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곧 여름은 물론 장마까지 겹치면서, 운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 꼭 점검 및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도 안전한 운전을 위해 내 차량에 많은 신경을 써주신 만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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