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Y CAR/외장관리

잘못 알고 있는 셀프세차 방법, 이렇게 하세요!

2023. 4. 21. 11:22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매주 자동차 이슈를 소개하는 시리즈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 시간입니다. 한 주 동안 발생되었던 차량 관련 이야기와 소식을 살펴보고, 시즌에 맞는 차량 용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1) 급하다고 물만 뿌리는 물 세차, 그만!

물만 뿌려도 세차가 되는 느낌으로 차가 깨끗해 보인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물만 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세차를 한 느낌이 들지만, 조금만 가까이 와도 오염물이 대부분 씻겨내려가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고압수로만 세차하기에는 먼지부터 찌든 때, 오염물 등 각종 다양한 오염 성분이 씻겨가지 않고 차를 더 노후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차체 구성 재료는 대부분 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도장 기술이 많이 발달되었지만, 철은 물과 상극에 가까워 잦은 물 세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 세차를 하게 된다면 자동차에 오랫동안 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빠르게 닦아주거나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뿌리는 것도, 열이 식은 후 뿌리세요!

 

간혹 고속 주행을 하고 오자마자 세차장에 들려 세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에 고온의 열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뿌려주는 행동은 차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뜨거운 브레이크에 찬물을 뿌리면 브레이크 디스크에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차가 뜨거우면 세차 시 물이 빨리 증발하게 되고, 카 샴푸가 말라서 차체에 달라붙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차를 끝낸 차를 닦아줄 때도 빠르게 말라버려서 물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고속으로 주행을 했거나, 차량이 너무 뜨겁다면 일단 그늘에서 조금 식힌 후에 세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세차장에 있는 브러시는 한번 세척한 후 사용!

셀프세차 시 고압 수로 큰 이물질을 제거했다면, 그다음으로는 세차장에 있는 브러시로 남은 오염물질이나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세차장 내 브러시를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많은 사용자가 사용을 했기 때문에 솔이 거칠고, 솔 안에 큰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도 있는데요. 잘못하면 내 차량에 흠집을 오히려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브러시를 사용하기 전에는 가볍게 고압 수로 브러시 솔을 헹궈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에 손을 대지 않아도 깔끔하게 세차가 가능!?

 

차에 손상도 주지 않고 빠르게 세차를 하고 싶다면, 건 형식의 크리스탈 카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뿌리는 버블 카 샴푸는, 뿌리는 순간 거품 형태로 바로 분사가 가능하고, 쫀쫀한 거품이 오염물을 제거하며, 코팅 보호 성분으로 도장면을 보호하기까지 합니다.

 

세차를 조금 더 쉽게 해보고 싶다면, 차량을 손상시킬 수 있는 거친 브러시보다는 사용하기 쉽고 효과까지 좋은 크리스탈 카 샴푸가 딱!입니다.

 

 

 

 

 

3)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왁스 작업이 가능!

세차를 완벽하게 끝냈으면,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죠. 바로 물기를 닦아주는 작업인데요. 물기를 깨끗하게 닦지 않는다면 오히려 물때가 남아 차량이 더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리창을 닦고 나서, 바로 유리창을 내렸다 올리면... 심하게 물자국이 다시 생깁니다.

 

그래서 대부분 깨끗하게 물기를 닦아 준 후, 왁스 작업을 다시 하곤 하는데요. 이제는 귀찮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왁스 작업이 가능한 용품들이 많이 출시했기 때문이에요.

 

건식, 습식 하이브리드로 사용 가능한 왁스를 사용하신다면 굳이 물기를 닦아 작업할 필요 없이, 왁스 작업을 끝내고 버프 하면서 함께 닦아주시는 것이 더 쉬운 세차 방법입니다.

 

왁스는 꼭 물기가 마른 상태에서만 사용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가능하다는 것! 만약 왁스 작업을 하실 거라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한 습식 왁스를 사용해 보세요. 정말 편합니다.

 

 

 

 

#. 셀프세차의 완성, 슬릭폴 왁스!

셀프세차의 마무리는 아무래도 유리막코팅이 만들어지는 슬릭폴 왁스입니다. 극강의 슬릭감을 갖춘 제품으로 발수력, 내구성, 광택도 등 액체 왁스의 기본 요소를 모두 갖추었고,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인 습식에서도 사용한 물 왁스입니다.

 

슬릭폴 왁스를 사용하면 유리막코팅이 형성되면서 단단한 도장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트질 1,000회까지도 버텨내는 강력한 내구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 번 세차를 통해 오랫동안 차를 오염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스프레이 건 형태로 사용법이 너무 쉽고, 성능이 너무 강력해서 셀프세차가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요. 특히 검은색 차량은 세차를 한 후, 물기를 제거해도 광이 나지 않으면 물때가 다시 올라오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릭폴 왁스를 사용하면 차의 광이 살아나면서 차량의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왁스 작업이 끝난 후 도장면을 만져보면 극강의 슬릭감이 그대로 전해지는데요, 눈으로도 손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슬릭폴 왁스가 차의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켜줍니다. 앞으로 세차의 마무리는 쉽게 끝내 보세요.

 

 

 

 

한 주의 자동차 이슈, 세차 방법과 핫한 차량 용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슬기로운 자동차 탐구 생활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익히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