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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전을 위한 고속도로 매너운전 5계명

2021. 2. 10.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명절 귀성길이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는 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요. 일반도로와는 다르다 보니 초보운전자는 고속도로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베테랑 운전자는 오히려 익숙하니까 고속도로 매너운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모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고속도로 매너운전 5계명을 알아봅시다.

 

 

1. 지정차로 준수하기

지정차로제는 차량이 종류별로 다닐 수 있도록 정해 놓은 것이며,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에 모두 적용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고속도로에는 추월차로가 있습니다. 1차로는 추월 후에 바로 본인 차량에 맞는 차로로 변경해야 하며, 추월할 때를 제외하고는 비워둬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명절 귀성길 등 극심한 정체로 80km/h 이상 통행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1차로 통행이 허용됩니다. 그리고 1차로를 제외한 왼쪽 차로는 승용차 및 승합차, 오른쪽 차로는 대형승합차 및 화물·특수차량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2. 규정속도 준수하기

고속도로는 이름 그대로 빠른 통행을 위한 전용 도로이기 때문에 너무 천천히 운전해도 문제가 됩니다. 보통 고속도로의 최고속도제한은 110km/h이며, 최저속도제한은 50km/h입니다. 특히 터널이 끝나는 지점이나 고속도로 합류부에서 속도 조절 미숙으로 인한 충돌 사고가 빈번한데요. 제한 속도를 초과한 과속도 금물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 100km/h의 규정속도를 지키며 범위 내에서 가감속하시기 바랍니다. 

 

 

3. 차간거리 유지하기

고속 주행 시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앞차와의 100m 이상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입니다. 일반도로를 생각하고 바짝 붙어있다가는 급제동 시 충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은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설정으로 차간거리를 단계별로 자동 유지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제동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4. 차선 변경 미리 알리기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다면 충돌 사고 및 차량 정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100m 전에 방향지시등을 켜서 차선 변경 신호를 보내고, 후측방을 확인하여 신속하게 차선을 변경해야 합니다. 방향지시등을 켠 채 우왕좌왕한다면 뒤쪽에 따라오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큰 혼선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졸리면 쉬어가기

고속도로 운전은 보통 장거리 운전으로 이어지다 보니 졸음이 밀려올 수 있는데요. 졸음운전은 눈 깜빡할 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졸음쉼터는 보통 고속도로의 갓길을 확장한 형태가 많아서 진출입 시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졸음 방지 껌을 씹거나 자주 환기를 하는 것도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고속도로 매너운전 5계명

 1  지정차로 준수하기
 2  규정속도 준수하기
 3  차간거리 유지하기
 4  차선 변경 미리 알리기
 5  졸리면 쉬어가기

 


오늘은 위와 같이 고속도로 매너운전 5계명을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설 연휴 귀성길이나 여행길에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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