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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필독! 알쏭달쏭한 자동차 오일의 세계

2020. 3.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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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초보부터 베테랑 운전자까지 엔진오일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을 텐데요. 그러나 엔진룸 내부에는 엔진오일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일들이 있으며, 안전주행을 위해서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오늘 불스원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지나치게 되는 자동차 오일의 종류와 역할을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자동차 오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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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차 오일은 자동차 부품 간 마찰을 줄여 부드럽게 작동하게 해주는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오일로 엔진오일이 있으며 이외에도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오일이 필요한데요. 오일이 장시간 윤활작용을 하다 보면, 마찰로 인해 불순물이 생기고 농도가 옅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그럼 어떤 자동차 오일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엔진의 윤활 및 수명연장을 위한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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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은 엔진 내부 금속 간의 마찰을 감소시켜 엔진 마모를 줄이고 엔진의 수명을 연장해 줍니다. 또한 엔진 곳곳을 순환하며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기능,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의 긴밀성 강화, 엔진 속 금속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작용, 엔진 내부 부식방지 및 청정작용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연료소모량 증가, 주행 승차감 및 출력감 저하, 소음 및 진동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하면 엔진 자체에 문제가 생겨 큰 비용을 들여 수리해야 하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주행거리 10,000km ~15,000km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주행 시 가혹 조건에 따라 교환 주기가 달라지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엔진오일 게이지를 직접 눈으로 체크하는 것입니다.

 


<엔진오일 제품 선택부터 교환까지, 자동차 엔진오일 관리 A to Z!>




변속기 장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미션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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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션(transmission)은 엔진의 동력을 자동차 타이어에 주행 속도에 맞게 변속시키는 장치를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미션오일은 변속기 장치들이 맞물려 작용하는 마찰력을 감소시키는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미션오일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변속기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고, 엔진 동력을 자동차 바퀴에 적절하게 전달하지 못해 자동차 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은 일반적으로 50,000~100,000km 마다 점검 및 교환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주행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차종은 무교환 방식의 변속기 오일을 사용하지만, 가혹 조건 상태에 따라 점검과 교체 필요. 제조사 매뉴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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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오일 셀프점검 방법
1) 차량을 평지에 세워 두고 충분히 예열한다.
2) 시동상태에서 후진-중립-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기어를 넣어 각 기어에 오일을 충분히 보충한다.
3) 엔진룸의 미션오일 게이지(빨간색)를 확인 후, 폴대를 뽑아서 헝겊이나 휴지에 닦아낸다.
4) 오일 색상이 붉을수록, 점도가 낮을수록 양호한 상태이다.

 

 

브레이크 페달의 제동력 역할, 브레이크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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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오일은 운전자가 자동차를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력을 발휘하기 위한 압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 함유량이 높아집니다. 수분 함유량이 높아지면, 브레이크 오일의 점도가 떨어져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교체가 필요합니다. 불스원 G-TECH 브레이크액은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작동액으로 브레이크 부스터 및 ABS 모듈의 부식을 방지해주는 제품인데요. 브레이크 오일 교체가 필요할 시 사용해 보세요!

*전문가(정비사)의 차량 진단 후, 전문가를 통해서만 사용 권장.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오일은 주행거리 40,000km 마다 또는 2년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말고 주기적인 점검을 해주세요!

 


<브레이크 밟을 때 소리나면? 자동차 브레이크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자동차 스티어링휠을 원활하게, 파워스티어링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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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티어링 오일은 자동차 스티어링휠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주행 중 핸들링이 불편하고 뻑뻑하다면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권장하는 교환 주기는 40,000~50,000km인데요. 그러나 최근 출시한 일부 차종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을 장착하고 있어서 별도의 오일이 필요 없습니다. 운전자는 먼저 내 차의 스티어링이 오일 교체가 필요한 유압식인지 필요 없는 전동식인지 확인을 하고, 유압식의 경우는 주기적으로 셀프 점검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줘야 합니다.

 

✔ 파워스티어링 오일 셀프점검 방법
1) 차량을 평지에 세워 두고 충분히 예열한다.
2) 엔진룸 내 파워스티어링 오일탱크를 찾아, 오일양을 체크한다. *MAX와 MIN 사이에 위치해야 정상
3) 호스 연결 부위에 누유 여부를 확인한다.

 

 

지금까지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오일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 오일의 역할과 교환 주기, 관리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여 올바른 차량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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