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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시작 초복! 더위 먹은 차에 생기를 주는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

2019. 7. 12.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우리나라 절기 중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인 초복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초복날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라는 옛말처럼, 날씨가 매우 무더워 조금의 빗줄기도 소중한 요즘인데요. 더위를 먹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내 소중한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철 폭염에 사막보다 더 뜨거워진 내 자동차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는 없을까요? 오늘 자동차 언어영역을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지문을 읽고 더위 먹은 차에 생기를 주는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1.  뜨거운 자동차를 식혀줄 냉각수를 점검해야 해

 2.  폭염에는 와이퍼 관리도 중요해

 3.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니 자주 체크해주도록 해

 4.  고온으로 더욱 심해진 실내 악취는 차량용 탈취제로 관리하면 돼


 



 1.  뜨거운 자동차를 식혀줄 냉각수를 점검해야 해 (O)

해설 : 맞습니다. 냉각수는 뜨거워진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름에는 엔진 과열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엔진오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냉각수 보충이 필요한지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혼합 비율에 맞춰 섞어 만들 수 있으며, 보충하기 전에 냉각수 누수 여부 등을 먼저 확인 점검해야 합니다.

 



 

 2.  폭염에는 와이퍼 관리도 중요해 (O)

해설 : 맞습니다. 여름에는 급격하게 올라간 온도로 인해 와이퍼 고무가 갈라지거나 뒤틀려버릴 수 있는데요. 이렇게 손상된 와이퍼는 오염물질이나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고 성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와이퍼를 미리 점검하고 교체하여 폭염에 대비하세요!



 



 


 3.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니 자주 체크해주도록 해 (X)

해설 : 틀렸습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는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오히려 상승합니다. 또한 타이어는 뜨거운 도로에 직접적으로 마찰되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은 타이어의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주기적으로 공기압을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온으로 더욱 심해진 실내 악취는 차량용 탈취제로 관리하면 돼 (O)

해설 : 맞습니다.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찬 자동차 실내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면 평소보다 냄새가 더 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에는 차량용 탈취제를 활용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동차 내부의 뜨거운 열과 쾨쾨한 냄새가 없어질 수 있도록 자주 환기하면 더 좋습니다.

 


 

 


더위에 찌든 내 소중한 자동차! 초복에 삼계탕을 먹고 기력을 차리는 것처럼, 자동차도 사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생기있게 만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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