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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대처하는 눈길·빙판길 운전 요령

2018. 12. 26.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 모두가 기다리던 아름다운 순간이지만 운전자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눈이 내린 도로가 얼어붙고, 눈∙성에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운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로의 노면 상태가 급변하는 계절인 겨울은 초보운전자 뿐만 아니라 2-30년 이상의 베테랑 운전자들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인데요. 올해 역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고 하니, 조금 더 안전운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불곰의 자동차 일기를 통해 자동차 눈길 안전요령에 대해 알아볼까요?




펑펑 내리던 눈이 어느덧  소복히 쌓여 있을 때가 있다. 어릴 때는 눈 내리는 날이 가장 좋았는데 직접 운전대를 잡아보니, 눈이 오면 걱정부터 앞선다.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가 꽁꽁 얼어 조금만 긴장을 늦춰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겨울,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해봐야겠다.



깨끗한 시야 확보는 필수


비가 내리는 날보다, 눈 내리는 날 운전자의 시야는 더 좁아진다고 한다. 순식간에 앞 유리에 쌓이는 눈을 치우는 것도 힘들고 와이퍼에도 많은 사용량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기온이 내려가며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가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하니 발수코팅제를 사용해 와이퍼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을 듯싶다. 



빗길 운전뿐 아니라 눈길 운전에도 유용한 레인OK 유리발수코팅제! 휴대하고 다니며 눈이 내리는 날 뿌려주기만 하면 3초 만에 코팅이 된다. 쌓여있던 눈이 녹으며 빗물처럼 흘러내려도 시야 왜곡 없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성에도 줄여준다고 하니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꼭 챙겨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눈길·빙판길 운전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가장 걱정되는 것이 눈길과 빙판길 운전이다. 순간적으로 미끄러져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평상시 타이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동력이 뛰어난 겨울 타이어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체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스프레이체인을 자동차 바퀴에 골고루 뿌린 뒤 약 2~3분 후 기다렸다가 출발하면 되니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미끄럼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타이어가 공회전할 때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니 안전한 눈길 운전을 위해서라도 꼭 챙겨두자!



겨울철 안전운전의 기본, 방어운전


갑작스러운 노면 상태 변화와 폭설로 인해 사고율이 높아지는 겨울. 자칫하면 연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건 운전자 본인만 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운전자들이 방어운전과 배려 운전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안전 운전을 위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고 넓게 가져야 하는 것은 기본! 천천히 서행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넓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이 쌓인 도로에서는 가속페달을 평소보다 부드럽게 다루고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이 미끄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갑작스러운 제동, 차선 변경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눈으로 아름다운 계절임과 동시에 운전 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계절, 겨울.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올겨울도 안전하게 운전해보자. 오늘 불곰의 자동차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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