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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점검하세요!

2018. 12. 17.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여러분은 자동차가 보내는 신호, 계기판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운전을 하다 보면 한 번씩 보게 되는 자동차 경고등. 주행 중 갑작스레 켜진 자동차 경고등에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으셨을 텐데요. 더 이상 당황하지 않기 위해, 오늘은 자동차 경고등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즐겁게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자동차 경고등이 켜졌다. 자동차가 보내는 비상신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몰라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던 그 순간. 다행히 옆에 타고 있던 자동차 박사 친구의 도움으로 쉽게 해결을 했지만 혼자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괜스레 식은땀이 흐르는 듯하다. 주행 중 경고등이 켜져도 당황하지 않도록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봐야겠다. 



자동차 경고등의 색에 담긴 의미 


계기판 경고등을 나타내는 색의 종류는 총 네 가지.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경고등 색에 담긴 의미만 알고 있어도 사고를 줄일 수 있으니 색깔별 의미는 꼭 외워두자.


  강: 매우 위험한 신호. 비상상황, 긴급조치, 주행 위험 상황을 의미하며 반드시 주행을 멈추고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랑: 주의 신호. 현재 운전을 하는 데에 있어 문제는 없지만 차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랑: 장치가 작동 중이지만, 타인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

   초록: 방향 지시등이나 헤드 램프 등 자동차 운행과 작동 상태를 의미한다. 



겨울철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자동차경고등 3


배터리 경고등: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충분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충전 장치가 고장 난 경우 이 경고등이 켜진다. 자동차 배터리는 추위에 약해 겨울철에 배터리 소모가 심하고 갑작스럽게 방전이 될 수 있으니 실내 주차장 혹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과한 전기 사용 역시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 온열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예열이 된 상태에서 장치를 켜는 것이 좋다. 



냉각수 경고등: 냉각수의 온도가 비정상적일 경우를 나타내는 신호.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운행을 중단하고 냉각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 범위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소등되지만 점등 상태가 지속된다면 정비소에 방문하여 냉각수를 확인하도록!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즉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이 신호가 켜진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타이어 점검 기간은 최소 연 4회. 계절이 바뀌며 온도차가 커지고 적정 공기압이 달라지므로 계절마다 타이어 점검은 필수로 해야 한다.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종류 한 눈에 보기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는 무려 64가지라고 한다. 이 많은 것을 외우는 것은 무리일지는 모르지만 색이 지닌 의미와 중요한 경고등 몇 가지는 꼭 외워두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나와 사랑하는 가족이 이용하는 차. 차에 대한 신호를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기적인 관리라는 것을 또 한 번 배우며 오늘 불곰의 자동차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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