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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겨울 오기전 필수체크 리스트!

2018. 11. 13. 07: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소모품의 교환주기인데요.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자동차 안전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자동차의 소모품들, 오늘은 불곰과 함께 겨울이 오기 전 필수로 체크해야 하는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운전할 때마다 자동차에서 소음이 발생한다. 이상이 있는 것 같아서 문득 달력을 보니, 어느덧 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을 대비해 나의 자동차 소모품들을 점검하고 교체하고자 한다.

안전운전의 첫걸음, 엔진오일


자동차의 오일 관리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차량의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방청 및 냉각, 청정 기능, 유압 형성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엔진을 보호한다. 오일이 부족하거나 교체한 지 오래되어 변질된 상태라면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또는 주행거리 15,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차종, 주행 상황에 따라 교체주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엔진 소음, 차량 진동 등 차량 이상이 느껴진다면 권장 주기보다 앞당겨 차량을 점검해볼 것!



공기를 정화시켜주다, 에어컨·히터 필터


에어컨·히터 필터는 보통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 km가 교체주기다. 운전 환경에 따라 필터의 오염도가 달라질 수 있으나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사용이 잦은 필터에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여 사람의 호흡기로 전해진 후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교체 필터가 필요하다.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와이퍼의 평균적인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약 8,000km이지만, 와이퍼 사용량에 따라 교체 시기가 상이할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마모가 심하거나 전면 유리의 시야를 깨끗하게 확보하지 못하는 등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을 앞두고 점검하여 교체하는 것이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 제동력을 책임지다, 브레이크 패드


자동차가 달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제동력. 이러한 제동력의 중추를 담당하는 소모품이 바로 브레이크 패드다. 권장하는 교체 시기는 자동차 주행거리가 약 1만 km가 되었을 때다. 또한 예전보다 브레이크 페달을 더 길게 밟아야 제동이 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브레이크 페달 사용 시 쇳소리가 발생하거나 떨림 현상이 있다면 즉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운전 환경을 위해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에 맞춰 차량 점검은 필수! 항상 주의 깊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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