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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 상식과 필수 꿀팁

2024. 4. 19. 11:00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방학이나 연휴를 기회로 운전면허를 따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에도 도로에 나서는 것에 겁나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특히 도로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수많은 돌발상황은 상상만 해도 식은땀이 흐르죠.

 

하지만 운전에 대한 기초 상식만 확실히 유념하고 있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대한 겁이 조금은 줄어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운전자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 상식과 운전 필수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차선 변경

 

 

우스갯소리로 차선 변경을 못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기도 한다고도 할 만큼 초보운전자들이 도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 차선 변경인데요. 실제로 도로 위에서 차선 변경 시에 많은 운전자가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차선을 변경할 때는 점선과 실선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차선이 실선이 아닐 때 방향지시등을 켠 후 차선을 변경하셔야 한답니다. 고가도로와 터널, 교차로, 다리와 같은 곳에서는 차선이 실선이기 때문에 차선 변경은 금물입니다.

 

 

특히 터널 안에서는 차량이 없더라도 차선을 변경하시면 안 됩니다. 터널은 어둡고 앞차와의 간격이 빠르게 가까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터널이 끝난 후 실선이 점선으로 바뀌었을 때 차선 변경을 시도하셔야 합니다.

 

2. 차선 맞추기

 

 

초보운전자라면 차량이 차선 중앙에서 주행하고 있는지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차선의 화살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차선에 표시된 화살표에 내 오른쪽 다리를 맞추면 차가 차선의 중앙에 딱 위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쪽 사이드 미러를 잘 보면서 차와 차선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더 정확하게 위치를 맞추실 수 있을 거예요.

 

 

, 차량 앞 유리 왼쪽 모서리가 차선과 맞아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도 차량을 중앙에 위치시키는 꿀팁이랍니다. 이 꿀팁들만 기억하시면 도로에서 주행 시 차체를 중앙에 맞추기 위해 진땀 빼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3. 횡단보도 우회전

 

 

2022 10 12일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이 시작되었는데요. 횡단보도에서 우회전을 할 시에 그냥 가도 되는지 헷갈리는 분들도 아직 많으실 거예요. 횡당보도 우회전 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일 경우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행자가 지나가고 있다면 차량을 정지하고, 보행자가 없다면 서행하여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4. 주정차 가능 구역

 

 

주행을 하다가 아무 곳에나 주정차를 하게 되면 사고가 나거나 단속에 걸려 과태료를 물게 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주정차가 가능한 구역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갓길 쪽에 흰색의 실선이 보인다면 주정차가 모두 가능한 구역입니다. 노란색 실선일 경우엔 도로 상황이나 시간대, 요일별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정차 구역으로 주정차 시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노란색 점선일 경우엔 주차가 불가능하며 정차는 5분 이내로 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노란색 이중 실선일 경우엔 주차와 정차 모두 불가능한 구역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니 스쿨존에선 유의하셔야 합니다.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10m 이내에도 주정차를 한다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너 5m 이내에도 시야가 가려져 위협적 주정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5.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아무리 조심해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우선 사고 현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차량은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고, 사고경고등 또는 비상등을 킨 후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고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사고 정황과 상황을 입증할 수 있게끔 사고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여러 각도로 촬영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블랙박스가 사고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입증해 주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하고, 블랙박스 유심칩을 챙겨 보험사와 경찰에 연락하시면 된답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588-2504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전화하면 무료로 인근 영업소까지 견인 받을 수 있답니다.

 

6. 주차 점검 사항

 

 

주차 시 후진을 할 땐 반드시 사이드미러와 백미러를 모두 보고 양측 차량과의 간격과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차를 완료한 후에는 전조등이 켜져 있는지, 기어 버튼이 P로 되어있는지,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토매틱 차량의 경우에 P에 기어를 맞추기만 해도 차가 밀리지 않기 때문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부분을 생략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는 변속기에 무리를 주게 되기 때문에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으려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반드시 체결해야 합니다. 또한 깜빡하고 차 안에 차 키를 두고 내려 당황하는 경우도 있으니, 차 키를 소지하여 내렸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랍니다.

 

오늘은 초보운전의 기초 상식과 운전 꿀팁을 알려드렸는데요. 기초적이지만 실수하기 좋은 부분들을 운전하기 전에 잘 숙지해 둔다면 도로 주행 시 긴장감이 한결 완화되실 거예요. 운전 기초상식과 꿀팁들을 잘 숙지한 후 안전 운전하셔서 초보운전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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